나의 인생/일상적 풍경

우리집 강아지 까미

나야 2009. 2. 14. 21:09
우리집 강아지 이름을 까미 입니다.

아마도 하품을 하고 있습니다.

자고 있습니다.

앞에서 사진기를 들이대니 쳐다 봅니다.

제 어머니의 팔에 턱을 괴고 있습니다.

너무나 졸린 오후 입니다.

...앉아서 졸고 있습니다.

촉촉한 저 눈은, 졸린 눈입니다.

너무나 졸립니다.

오. 뭔가 멋지군요.

...

울 엄니하고도 한컷.

아. 너무도 졸린 오후 입니다.

까미가 잠에 듭니다.

2009년 1월 27일 D90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