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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나야
2009. 5. 27. 04:42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논평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많은 블로거들에 의해 인용되고 있는 Michael Breen의 말이다.
“People who are really corrupt can live with it, but Roh was a crusader who could not deal with the fact that he had done something wrong, Criminals live with their criminality – he was an honest man.”
일상생활에서 자주 떠올릴 수 있는 성경 말씀이 있다.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행복하다”
내가 여기서 하려고 하는 말은 또 다른 전제가 필요한데, 성경 말씀이 은유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냥 내 멋대로 해석하겠다는 것인데, 그냥 넘어가자.
어쨌거나,
쉽게 말해서 온몸의 감각기관이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라고 말할 때에도
우리는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이제는 고인이 믿고 있었던 것을 믿어야 겠다.
(물론 고인이 믿고 있었다는 것도)
정말... 믿음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