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마지막까지 꿈꾸기
서울대, 그리고 서울시립대
나야
2009. 12. 9. 02:50
서울대는 영어로 Seoul National University.
서울시립대는 영어로 University of Seoul.
...
이름은 비슷하지만 졸업하고 나면 평균 연봉은 두배정도 차이날 것 같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차이는 더 벌어지겠지만,
서울대는 천재만 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만 하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문제는 내가 또 핑계를 대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 모냥인 것이 우리 학교때문이라고.
다 좋다.
욕먹는 교육제도로 문제고
학벌 위주의 사회, 경쟁 위주의 사회도 문제고
자기 자식만 위하는 부모들도 문제고
다 문제라고 말하는 건 좋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나 자신이다.
꿈을 꾸지 않는 나 자신이 문제였다.
요즘 취업 때문에 자기소개서 쓸 일이 많았는데,
그거 쓰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계속 머리 속을 맴도는 나에 대한 자책들.
그러나 문득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없는 하늘과 땅만 있는 곳으로의 여행.
가기 전에 광각렌즈를 하나 사야지하고 마음 먹었다.
ps. 서울시립대 좋아요. 우왕굿. 저렴한 학비에 장학금은 또 얼마나 많이 주는지.
학교 나쁘다는 얘기 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학교 들어와서 열심히 안한 제가 원망스럽다는 글입니다.
그리고 대학 선택할 때는 학교를 하향지원하더라도 하고 싶은 학과로 가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모르겠다면, 학교 이름값 보고 지원하는 수밖에 없겠지만요.
서울시립대는 영어로 University of Seoul.
...
이름은 비슷하지만 졸업하고 나면 평균 연봉은 두배정도 차이날 것 같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차이는 더 벌어지겠지만,
서울대는 천재만 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만 하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문제는 내가 또 핑계를 대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 모냥인 것이 우리 학교때문이라고.
다 좋다.
욕먹는 교육제도로 문제고
학벌 위주의 사회, 경쟁 위주의 사회도 문제고
자기 자식만 위하는 부모들도 문제고
다 문제라고 말하는 건 좋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나 자신이다.
꿈을 꾸지 않는 나 자신이 문제였다.
요즘 취업 때문에 자기소개서 쓸 일이 많았는데,
그거 쓰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계속 머리 속을 맴도는 나에 대한 자책들.
그러나 문득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없는 하늘과 땅만 있는 곳으로의 여행.
가기 전에 광각렌즈를 하나 사야지하고 마음 먹었다.
ps. 서울시립대 좋아요. 우왕굿. 저렴한 학비에 장학금은 또 얼마나 많이 주는지.
학교 나쁘다는 얘기 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학교 들어와서 열심히 안한 제가 원망스럽다는 글입니다.
그리고 대학 선택할 때는 학교를 하향지원하더라도 하고 싶은 학과로 가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모르겠다면, 학교 이름값 보고 지원하는 수밖에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