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내가 좋아하는 영화

용서는 없다 - 강우석 감독

나야 2010. 3. 11. 23:45
10000% 스포일러...
영화를 보지 않은 분은 읽지 마세요.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
읽지 말래도.





...
강민호 박사가 느꼈을 충격과 고통은
붉은 꽃잎을 헤짚을 때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강간당하고 살해당한 피해자가
권력과 돈에 올바른 재판을 받지 못하고,
끝내 명예롭지 않은 죽음으로 남게 되었을 그 아픔.

그 아픔을. 그 고통을

강민호 박사가 
딸의 몸통 부분을 헤집을 때,
울부짖으며 헤집을 때,
그 고통으로써 느낄 수 있던.

오랜만에 끔찍한 그리고 찝찝한 영화.

...
제대로된 고어영화.
관객의 정신을 토막내는...진정한 고어영화

배우들 좀 짱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