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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마지막까지 꿈꾸기

나는 완벽하기를 바랬다.

아니 지금도 바라고 있다.

그래서 사랑을 시작하기가 무섭다.

하지만 내가 아닌 내가 사랑할 사람을 생각하면
난, 그 사람이 완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인생이 물론 완벽해졌을 수도 있지만
인생이란 건 우여곡절이 많은 것.

하지만, 그 사람의 영혼은 커가고 있을 것이다.

그 영혼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은 내 자신을 용감히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완벽한 나를 눈 뜨고 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야 완벽을 꿈 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