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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마지막까지 꿈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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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쌈. 그들은 왜 나누는가. 09년 12월 29일 방송 기획 박승규 취재 조현진 촬영 유혁근 내레이션 하희라 어렸을 때 시각을 잃은 유용임씨. 자궁암 수술을 받으신 뒤 더이상 지압 일을 할 수 없어 수입이 없지만 100여 만원의 계속하고 계신다고... 기도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음. 중국집 배달일을 하시는 김우수씨.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 해 164만원의 아동 후원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이 외에도, 사후 기부를 한 기초생활수급자 박부자(85세) 할머니, 기적을 이루어 낸 Alex's Lemonade Stand 이야기, '어린이마을'을 기획했던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꿈, 폐암을 유발하는 담배를 팔기는 하지만 많은 사회공헌을 하는 KT&G 등등등~ 남 도우면서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네요~
서울대, 그리고 서울시립대 서울대는 영어로 Seoul National University. 서울시립대는 영어로 University of Seoul. ... 이름은 비슷하지만 졸업하고 나면 평균 연봉은 두배정도 차이날 것 같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차이는 더 벌어지겠지만, 서울대는 천재만 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공부만 하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문제는 내가 또 핑계를 대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 모냥인 것이 우리 학교때문이라고. 다 좋다. 욕먹는 교육제도로 문제고 학벌 위주의 사회, 경쟁 위주의 사회도 문제고 자기 자식만 위하는 부모들도 문제고 다 문제라고 말하는 건 좋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나 자신이다. 꿈을 꾸지 않는 나 자신이 문제였다. 요즘 취업 때문에 자기소개서 쓸 ..
피디수첩 까는 뉴데일리 뉴데일리에서 4대강을 비판하는 피디수첩을 까는 기사가 네이버메인에 보였다. 사실 뉴데일리가 뭐하는 언론사인지 뉴라이트가 뭐하는 운동인지는 잘 모르지만, 4대강은 좀 안했으면 좋겠다. 내가 본 피디수첩의 내용은 이렇다. 4대강 홍보영상에서 예로서 나온 극심한 가뭄 지역의 가뭄 해결에는 거의 도움이 되질 않고, 지금 삽질할 국가하천에서는 수해 피해 거의 없었고,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정부 예산이 빡빡해져서 서민 복지예산 다 깎여서 돈없는 애들 밥 굶게 생겼고 엄청난 흑자를 내고 있는 알짜 공기업인 인천공항 팔아먹겠다고 하고, 사실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 나와서 아직 개발되지도 않은 로봇 물고기 얘기를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답을 했어야 했다. 선거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아버지가 그러셨지~ 꿈이 있으면, 그거면 됐다. 친일인명사전 구입할테다!!!!!! (30만원이라 좀 있으면 백수가 될 저한테는 좀 비쌈) 용서하라. 하지만 잊지 마라. 아직 정식 판매는 안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래 사이트로 가셔서 전화로 주문하세요~ 저두 내일 주문할꺼예요~ http://www.minjok.or.kr
입시 KBS 심야토론에서 수능 성적 공개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이 자기가 평준화론자라면서 이상한 소리 하고 있다.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세금 더 많이 내서 전체 국민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것보다는, 가진 사람들의 자녀만 다닐 수 있는 자립형 사립고 같은 것을 만들어서 자기 자식들만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것이 훨씬 이익일 것이다. 자연스럽게 21세기형 계급도 만들어진다. 여기서 우리 나라에 '아직은' 가진 분들이 베풀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가정을 하면, 자립형 사립고의 방향이 뻔히 보인다. 그리고 다시 고민거리가 생긴다. 자신의 돈을 자신의 자식을 위해서 쓰는게 잘못인가 당연히 잘못이 아니다. 내돈인데. 하지만, 적어도 못가진 사람들은 선거 때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것 아닐까. ..
취업, 그 천국과 지옥의 기록 삼성, OPIC 점수 없어서 전혀 접수 못함. ㅂㅅ인증. 혹시 필요할지 몰라서 봤는데, 시험장가서 어버버버 했지만 IM 등급 획득. 다시한번 ㅂㅅ인증. 2009년 9월 25일 SK Comm. 서류 합격 2009년 9월 30일 LG전자 서류 탈락 와신상담의 자세가 필요한 시점. 좌절시작. 2009년 10월 6일 LG CNS 서류 탈락. LG계열사 모두 탈락. 지옥의 입구. 2009년 10월 6일 NHN SW개발 서류 합격. 급 천국행. 2009년 10월 9일 SK Comm. 필기 탈락. 지옥행 급행 열차 적성 시험 준비를 안한 것이 필패 요인. 2009년 10월 10일 Naver Pre-test 보고 옴. 지옥행 열차에 가속도 붙음. 2009년 10월 12일 Daum 서류 탈락. 자소서 2시간만에 쓴 게 ..
생각 그리고 물질 교양 철학 시간에 비쁠 밖에 맞지 못했지만, 어쨌든 철학이 재밌긴 하다. 가령 예쁜 여자 사진을 볼 때 느끼는 '매력'은 어떤 물질이 분비되어서 일 수가 있는데, 이 물질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서 뇌에 투여하면 뭔가 재밌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다시, 그럼 이 물질은 왜 분비되는가. 의식적으로 분비되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감정은 이성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매우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