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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내가 좋아하는 영화

에라곤

오늘 5시에 잠들었다가 8시 반에 일어났는데, 하도 저녁때 까지 하도 정신이 없어서.
에라곤이라는 받아놓은 영화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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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등등등.

여기 매력적인 여자가 두명 등장하는데,
첫번째는 무슨 나라의 공주, Arya 역의 Sienna Guillory ..
그러나 75년 생이므로 패스. 나보다 8살 많다.

두번째는 드래곤 Saphira의 목소리 연기를 한 Rachel Weisz ..
..그러나.. 역시 71년 생으로 나이가 많으므로 패스. 나보다 12살 많다.37이네.
그리고 사진을 보니 별로 예쁘지도 않다.
외모지상주의 성형 천국 한국에서 너무 오래 살았다.
한평생을 이곳에서 살아왔으니,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아 그리고 장르가 어차피 가족 판타지인걸.
주인공이,....주인공 이름이 뭐였지?
아. 에라곤이 주인공 이름이구나.
잠깐 주인공 얘기를 하자면 우선 키가 작다.
게다가 그냥 시골 농부의 아들. 뭔가 부족하다.
어쨌든 천진난만한 17살로 등장하는 주인공은 별로였지만,
드래곤 Saphira를 타고 멋지게 날아오르는 모습이나,
급강하 하는 장면은 멋지다.

그냥 그냥 괜찮구만.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용 영화지만서두.
...
초딩 용 영화라 다행이지 나쁜 마법사가 예쁜 공주 납치해서
몹쓸짓이라도 하면 어쩔뻔 했어.
중독 시키는 장면하고 , 에라곤이 중독된 거 확인하는 장면이 살짝 야할뻘 했다.

즐거운 가족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