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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마지막까지 꿈꾸기

문득, 내가 '질문'에 겁을 낸다는 것을 깨닫다.

공부를 할 때나,
소개팅에 나갔을 때나,
난 의문 속에 사는 것 같다.
그리고 난 의문에 겁먹는다.

'무지'는 나에게 죄의식을 가져오고 이는 공포를 부른다.
사실 오늘의 알지 못함이 내탓이라 해도,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
더욱이 인생에 연습이란 없으니
오늘의 알지 못함은 내탓이 아닌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오늘의 알지 못함에 겁먹지 말고,
알지 못함이 앎으로 바뀔 때까지 걸릴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자.

하루 하루 나의 알지 못함을 앎으로 채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