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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일상적 풍경

2011년, 첫 회사 퇴직 후, 청양, 첫번째.

교를 졸업하고 처음 갔던 회사를 그만두고 2주 정도 쉬면서 다녀온 집.

센트럴 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

왠지 정말 피곤해서 죽은 듯이 자다가 일어나 창밖을 보니 중간중간 논이나 밭이 보였다. 

집에 도착해서 어머니께서 끓여주신 녹차.

차밭에서 일해주시고 받아오신 차와 찻주전자.
10만원도 넘는 차라고 하셨다.

창가에 있는 화분들.

하양꽃도 피었는데 사진 찍을 때는 못보았다. 


다른 시간에  햇빛 잘 들때 찍은 사진
 
비오던 집앞 풍경

아부지 망원렌즈 끼고 한컷

 

아부지 망원렌즈로 이리저리 당겨보던 중에 찍인 새.

청양 냉장고에 붙어 있는 사진들. 누나, 나, 어머니.
색바랠 사진들이 안타까워 앨범으로 만들어져 있던 사진들을 스캔해서 다시 인화한 사진들. 
사진을 스캔하면 좀 희미하게 스캔되서, 필름을 찾아봐야  할듯.

누나. 너무 해맑게 웃는듯.


이제부턴 어머니께서 쑥버무리 만드시는 과정.
... 월요일부터 출근해야 되는데... 뭔가 준비가 하나도 안된 느낌.
이제 부터 ㄴ 어머니 께서 쑥버무리 만드 시 는 과정 - 형태소분석. 회사가면 이런 일 하겠지?
어쨌든 쑥버무리.

쌀가루에 쑥을 넣고.

또 쑥을 썰어 넣고.


쑥을 버물버물.

한참을 찌고 나면.

쑥버무리 완성!!

어디 한입 먹어볼까나!
쓴 쑥맛으로 먹는 쑥버무리. 맛나맛나!!
스트로브가 있으니 실내 촬영도 문제없음!!

블로깅 너무 오래걸려.ㅜㅜ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